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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이 된 안철수(오른쪽)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신당 창당 관련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국회=배정한 기자 |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신당 창당을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1일 "내년 초 창당추진위원회를 발표하고 2월 설 전에 신당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지 8일 만이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와 신당은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하겠다"면서 독자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고 창당 플랜을 발표했다.
한편 안 의원은 2013년 11월 22일 독자 신당 창당을 선언한 뒤 지난해 3월 2일 민주당과 손잡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통합 창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