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1일 독자 신당 창당 계획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이새롬 기자 |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1일 독자 신당 창당 계획에 대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의원실 측은 19일 공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향후 정치세력 기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새정치민주연합 탈당을 선언한 안 의원이 본격적인 독자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히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정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안 의원은 탈당 선언 당일 지역구인 노원구의 행사에 참석해 내년 총선에서도 재출마할 뜻을 시사했으며, 15일 부산·17일 광주 등을 돌며 세력 모으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