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설' 김한길 "제 거취 뿐만 아니라 야권 상황 고민 깊다"
입력: 2015.12.14 15:33 / 수정: 2015.12.14 15:33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에 대해 총선을 앞둔 야권 상황에 대해서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이새롬 기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에 대해 "총선을 앞둔 야권 상황에 대해서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이새롬 기자

[더팩트 | 국회=서민지 기자] '탈당설'에 휩싸인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는 14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에 대해 "고민이 깊다. 제 거취 문제 뿐만 아니라 선거를 앞둔 야권의 상황에 대해서 깊은 고민이 있다"고 언급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표가 숙고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저도 좀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김 전 대표는 13일 안 전 대표가 탈당한 직후 "야권통합을 위해 어렵사리 모셔온 안철수 의원을 막무가내 패권정치가 기어코 내몰고 말았다"면서 "패배의 쓴잔이 아른거린다. 참담하다"고 말한 바 있다.

mj7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