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개성공단서 차관급 1차 당국회담
  • 이철영 기자
  • 입력: 2015.12.11 08:08 / 수정: 2015.12.11 08:08

남북은 11일 북한 개성공단에서 차관급 제1차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하고 이산가족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 더팩트DB
남북은 11일 북한 개성공단에서 차관급 제1차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하고 이산가족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 더팩트DB

[더팩트 이철영 기자] 남북은 11일 북한 개성공단에서 차관급 제1차 남북당국회담을 개최하고 이산가족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북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 회담을 시작한다.

남측에선 황부기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김의도 통일부 국장, 손재락 총리실 국장 등 3명, 북측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으로 알려진 전종수 단장(수석대표)과 황철 조평통 서기국 부장, 황충성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참사 등 3명을 참석자로 통보해왔다.

이날 회담에서 남측은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법을, 북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요구할 전망이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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