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시즌마감 마라톤] 곽승준 조직위원장 "건강과 행복 축제의 장…유종의 미 거두길"
입력: 2015.12.06 13:30 / 수정: 2015.12.06 13:36

곽승준 조직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팩트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참석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잠실종합운동장=이새롬 기자
곽승준 조직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팩트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참석해 파이팅을 하고 있다./잠실종합운동장=이새롬 기자

[더팩트 | 잠실종합운동장=오경희 기자] '더팩트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가 6일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곽승준 조직위원장(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요즘 국내에서 가장 뜨거운 미디어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더팩트의 이번 대회가 마라톤 동호인들의 경쟁의 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달림이 여러분들이 의미 있는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곽승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께 약 3000여명의 달림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팩트 시즌마감 마라톤 대회사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마라톤 코스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더팩트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 참가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날로 성장하는 핫 미디어 위상에 걸맞게 매년 시즌마감 마라톤 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1년의 끝을 책임지는 더팩트에도 운동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곽 위원장은 "사람들은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마라톤은 우리 인생의 긴 여정을 닮았기 때문이다. 마라톤은 100m처럼 몇 초로 승부가 판가름 나지 않는다. 턱 밑까지 차오르는 숨을 삭이며 보이지 않는 결승선을 그리며 42.195㎞를 쉼 없이 달려야 한다"면서 "우리 삶 역시 마라톤처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달릴 수 있는 사람이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통을 참으며 자신을 이겨내는 고독한 스포츠, 하지만 혼자 뛰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때 더 좋은 기록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면서 "끝으로 대회를 주최한 더팩트와 달림이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대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팩트가 주최하고 로드스포츠가 주관·스포츠 토토가 협찬한 2015 시즌마감 42.195 레이스에는 3000 여명의 선수와 100여개 동호회가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엔 곽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규 더팩트 대표,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수석대변인, 경기도 포천)과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국여성위원장, 서울 중랑구갑), 개그맨 박수홍, 인기 걸그룹 베스티(혜연, 유지, 해령)가 함께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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