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등 野 의원들 민중총궐기대회 대거 참여, '평화지킴이' 활동
입력: 2015.12.05 10:11 / 수정: 2015.12.05 10:1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롯해 야당 의원들이 5일 2차 민중총궐기 대회에 평화지킴이로 나선다. 문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문병희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롯해 야당 의원들이 5일 '2차 민중총궐기 대회'에 평화지킴이로 나선다. 문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문병희 기자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비롯해 야당 의원들이 5일 '2차 민중총궐기 대회'에 대거 참여해 '평화지킴이'로 나선다.

전날(4일) 김성수 대변인은 "내일(5일) 집회와 시위가 평화적인 집회시위로 정착하는 획기적인 계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해서 평화 시위가 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5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참여하는 의원과 당직자는 여기에 집결하기로 했으며, 상황실에 집결한 의원들은 '평화지킴이' 활동을 위한 이 머플러와 배지를 착용하고 집회 장소인 서울광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이 2차 민중총궐기 집회를 전면 금지했지만, 법원은 그 금지가 위법하다고 결정했다"면서 "집회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고 꼬집었다.

집회 참가에 앞서 의원들은 서울시의회에서 '평화지킴이 행동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ar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