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5일 광주서 '총선승리 전진대회'…박주선·박준영 '축사'
입력: 2015.12.02 14:40 / 수정: 2015.12.02 15:06

원외정당인 민주당(대표 강신성)은 오는 5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야권재창조와 총선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당내 정권교체 수임기구인 새로운 시작위원회 김민석 의장./남윤호 기자
원외정당인 민주당(대표 강신성)은 오는 5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야권재창조와 총선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당내 정권교체 수임기구인 새로운 시작위원회 김민석 의장./남윤호 기자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원외정당인 민주당(대표 강신성)은 오는 5일 '야권재창조와 총선승리를 위한 전진대회'를 연다.

2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진대회는 당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당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내 정권교체 수임기구인 '새로운 시작위원회(의장 김민석 전 의원) 주최로 진행된다.

정균환 전 의원(전 민주당 최고위원), 무소속 박주선 의원(통합신당 추진위원장), 박준영 전 전남 지사(신민당 창당준비위원장) 등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고, 조경태 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세지를 전하며, 천정배 의원(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장)은 참석하는 대신 축하화환과 함께 강신성 대표에게 직접 축하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박명서, 김종배, 유재규 전 의원 등 전직 의원들 및 다수의 광주전남 지역 전현직 단체장과 지방의원 및 단체장들도 참석한다.

김민석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저성장 시대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저비용 사회 실현' 특권 타파 등 과감한 저비용 상생정치로의 개혁을 담은 '스웨덴식 정치개혁' 대한민국 경제와 호남 경제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으로서 '새만금신경제수도 추진' 등 민주당의 총선정책을 발표하며, 동시에 '모든 신당세력의 민주당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안야당 창출'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해 9월 25일 창당을 완료했으며, 당시 창립준비위원회 발기 취지문에서 "100년 정당을 자임하던 민주 세력의 정당들은 명멸과 이합집산을 거듭했고, 그 결과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가장 및나는 이름인 민주당이라는 당명조차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며 "민주당 전통의 소멸을 묵과할 수 없다는 엄중한 사명감으로 민주당의 기치를 다시 세우기로 결심했다"고 적시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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