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김무성 "민추협, 반목·갈등 치유에 앞장 서야"
입력: 2015.11.30 13:04 / 수정: 2015.11.30 13:15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상도동계와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동교동계를 주축으로 지난 1984년 결성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민주화추진협의회(이후 민추협)의 송년회가 30일 낮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김무성(가운데) 새누리당 대표와 권노갑(오른쪽)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인사를 하고 있다./배정한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상도동계와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동교동계를 주축으로 지난 1984년 결성돼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민주화추진협의회(이후 민추협)의 송년회가 30일 낮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가운데 김무성(가운데) 새누리당 대표와 권노갑(오른쪽)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인사를 하고 있다./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여의도=신진환·서민지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0일 "민주화추진협의회가 고 김영삼(YS)·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남긴 유훈으로 남긴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의 한 식당에서 열린 민추협 송년회에서 ""YS는 '통합과 화합'을, DJ는 '지역주의 청산'을 유언으로 남기셨다.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지역주의 청산을 위해 민추협이 노력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땅에 민주주의가 이룩하긴 했지만, 너무 과한 경쟁 때문에 우리 사회가 반목과 갈등을 번영했던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YS의 상주를 자처했던 김 대표는 고인을 추모한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김 대표는 "권노갑 이사장 등 국가장 기간 동안 추운 날씨임에도 (서울)시청 앞에서 YS 대통령 가시는 길을 모시게 돼서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민추협은 YS의 상도동계와 DJ 동교동계가 양대 축으로 결성된 정치 조직체며 올해로 출범 31년째를 맞았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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