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국가장' 5일간 23만 8000여 명 조문
입력: 2015.11.27 19:55 / 수정: 2015.11.27 19:55

사상 첫 국가장 형태로 치러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에는 모두 23만 명 이상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27일 행정자치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빈소와 분향소 조문객을 모두 합하면 23만 7819명이다./사진공동취재단
사상 첫 국가장 형태로 치러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에는 모두 23만 명 이상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27일 행정자치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빈소와 분향소 조문객을 모두 합하면 23만 7819명이다./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사상 첫 국가장 형태로 치러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에는 모두 23만 명 이상의 조문객이 다녀갔다.

27일 행정자치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빈소와 분향소 조문객을 모두 합하면 23만 7819명이다.

국가장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동안 거행됐다. 서거 당일인 22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졌으며,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에는 정부대표 분향소가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빈소에는 '상도동계' 핵심 인물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최형우 전 의원 등은 상주를 자처해 빈소를 지키는 가운데 모두 3만 7400명이 조문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국가장 이틀째인 23일과 발인일인 26일 빈소를 찾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는 모두 221곳에 분향소가 차려졌다.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23곳, 19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198곳을 마련했다.

장례를 주관하는 장례위원회는 유족 측 추천인사 1414명, 정부 측 추천인사 808명으로 모두 2222명으로 구성됐으며, 26일 국회의사당에서 거행된 김 전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에는 약 7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mj79@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