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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오른팔이었던 최형우 전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오열하고 있다./서울대병원=신진환 기자 |
[더팩트 | 서울대병원=오경희·신진환 기자] 고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오른팔이었던 최형우 전 의원이 22일 빈소를 찾아 오열했다.
최 전 의원은 다소 거동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이날 오전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고, 슬픔을 감추지 못 해 말을 한마디도 잇지 못했다.
최 전 의원은 상도동계 1세대다. 상도동계 핵심은 최형우·서석재·김덕룡·김윤환 전 의원, 김동영 전 장관, 서청원·김무성 의원 등이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0시 22분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전 2시 브리핑에서 "김 전 대통령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은 허약한 전신 상태에서 발병한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6일이다. 국가장으로 치러질 예정이고,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