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서울대병원 "패혈증·급성심부전"
입력: 2015.11.22 02:31 / 수정: 2015.11.22 03:29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전 2시 브리핑을 갖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 22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거했으며, 사망에 이른 직접적인 원인은 허약한 전신상태에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이 겹쳐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더팩트 DB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전 2시 브리핑을 갖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0시 22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거했으며, 사망에 이른 직접적인 원인은 허약한 전신상태에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이 겹쳐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더팩트 DB

[더팩트 | 오경희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22일 서거했다. 향년 88세.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전 2시 브리핑을 갖고 "김 전 대통령이 22일 0시 22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서거했으며, 사망에 이른 직접적인 원인은 허약한 전신상태에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이 겹쳐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과거 반복적인 뇌졸중과 협심증 및 폐렴 등으로 수차례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셨으며,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반신 불수를 동반한 중증 뇌졸중과 폐렴으로 입원한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통령은 2013년 4월 5일 폐렴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지난해 10월 16일 증세 호전으로 퇴원했으나, 같은해 11월 6일 밤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으로 서울대병원 특실에 재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명순 여사와 아들 현철 씨가 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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