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국감] 홍용표 "북한, 남쪽으로부터 뭘 받는데 부정적인 듯"
입력: 2015.09.11 12:06 / 수정: 2015.09.11 12:06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대북지원과 관련해 북한이 남쪽으로부터 뭘 받는데 있어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국회=오경희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대북지원과 관련해 "북한이 남쪽으로부터 뭘 받는데 있어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국회=오경희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1일 대북지원과 관련해 "북한이 남쪽으로부터 뭘 받는데 있어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강창희 새누리당 의원이 "업무보고 내용을 보니, 북한이 국내 단체들의 지원은 외면하거나 회피하는데 반해 국제 단체들은 수용하는데 왜 그러는지 아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강 의원은 "통일부가 대북인도지원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자존심을 훼손하게 하고, 홍보 위주로 가다 보니 기피하더라"면서 "대북사업을 할 때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고려하라"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또 "통일부가 북한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인 평가를 하는 느낌이 든다. 보다 최신의 첩보를 가지고 현실적 평가를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더팩트 | 국회=오경희 기자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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