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국감] 유의동 "롯데면세점, 소비자피해 최다"
입력: 2015.09.11 11:07 / 수정: 2015.09.11 11:53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새누리당, 경기 평택을)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면세점 소비자피해 건수가 2배 넘게 증가했고, 이중 62%가 롯데면세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의동 페이스북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새누리당, 경기 평택을)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면세점 소비자피해 건수가 2배 넘게 증가했고, 이중 62%가 롯데면세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의동 페이스북

면세점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롯데면세점의 소비자 피해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새누리당, 경기 평택을)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면세점 소비자피해 건수가 2배 넘게 증가했다.

연도별 소비자피해 상담 및 피해구제 현황을 보면, 2012년 300건-20건, 2013년 389건-31건, 2014년 374건-53건이다.

면세점별 소비자피해구제신청 현황./유의동 의원실 제공
면세점별 소비자피해구제신청 현황./유의동 의원실 제공

피해구제 현황을 신청이유별로 보면, 품질·A/S관련 소비자 피해가 90%(95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면세점 사업자별로 보면, 소비자피해 중 무려 62%가 롯데면세점에서 발생했다.

유의동 의원은 "면세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선 사업자와 당국이 소비자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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