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또 드러난 안전 불감, 안전 관리 만전 기해야"
입력: 2015.09.06 15:46 / 수정: 2015.09.06 17:48

안전점검, 철저하게 해야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6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전 불감증이 또 드러났다. 다가오는 행락철에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팩트DB
"안전점검, 철저하게 해야"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6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전 불감증이 또 드러났다. 다가오는 행락철에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더팩트DB

"당국, 실종자 수색과 구조 총력 기울여달라"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안전 불감증이 또 드러났다. 다가오는 행락철에는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 추자도 낚시 어선 사고로 십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됐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라면서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금까지 드러난 상황을 보면 안전 관리 소홀로 인명 피해가 커지지 않았나 싶다"면서 "아직 정확한 승선 인원도 파악되지 않고 있고 사고 당시 승객 상당수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고 선박이 5년 전에도 표류 사고를 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낚시 어선에 대한 안전 관리 감독이 매우 허술하다는 반증"이라면서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연안 여객선과 낚시 어선 등 해상 안전 관리는 물론이고, 관광지와 관광 버스 등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팩트 | 서민지 기자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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