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돌고래호 전복, 신속한 인명구조 만전 기하라"
입력: 2015.09.06 13:17 / 수정: 2015.09.06 13:17

만전을 기하라 6일 총리실에 따르면 황교안 국무총리는 제주 추자도 인근해상에서 돌고래호가 전복한 사건과 관련해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면서 실종자 수색을 포함한 신속한 수습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임영무 기자
"만전을 기하라" 6일 총리실에 따르면 황교안 국무총리는 제주 추자도 인근해상에서 돌고래호가 전복한 사건과 관련해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면서 실종자 수색을 포함한 신속한 수습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임영무 기자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 사건, 모든 인력 장비 총동원하라"

황교안 국무총리는 6일 제주 추자도 인근해상에서 돌고래호가 전복한 사건과 관련해 "무엇보다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면서 실종자 수색을 포함한 신속한 수습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황 총리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신속한 사고수습과 차질없는 실종자 수색, 부상자 치료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특히 황 총리는 "지금은 무엇보다도 신속한 인명구조가 최우선"이라면서 "실종자를 찾는데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황 총리는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에게도 전화를 걸어 "사고원인 규명 및 가족지원대책 등 후속대책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돌고래호는 전날인 5일 오후 7시께 제주 추자도 신양항에서 전남 해남군 남성항으로 출항했다. 30여분 뒤 오후 7시 38분께 추자도 예초리 북동쪽 500m 해상에서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은 뒤 통신이 두절됐다.

돌고래호가 통신이 두절된 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해 해경과 해군, 해양수산부, 민간어선 등 민관군이 모두 동원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밤샘 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 서민지 기자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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