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현장] 김무성 차녀, 배용준 ♥박수진과 같은 곳서 '웨딩 마치'
입력: 2015.08.26 20:27 / 수정: 2015.08.26 21:54

김무성 딸, 예식장은 어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딸 현경(31·수원대 디자인학부 조교수) 씨가 26일 오후 6시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충북지역 재력가인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의 아들 상균(39) 씨와 웨딩 마치를 울린 가운데 이들이 식을 올린 웨딩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워커힐 애스톤하우스=배정한 기자
'김무성 딸, 예식장은 어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딸 현경(31·수원대 디자인학부 조교수) 씨가 26일 오후 6시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충북지역 재력가인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의 아들 상균(39) 씨와 웨딩 마치를 울린 가운데 이들이 식을 올린 웨딩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워커힐 애스톤하우스=배정한 기자

'유명 연예인 등 선호, 야외 가든서 비공개 진행'

김무성(63)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딸 현경(31·수원대 디자인학부 조교수) 씨가 26일 충북지역 재력가인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의 아들 상균(39)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이들이 식을 올린 웨딩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날 현경-상균 씨가 백년가약을 올린 곳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이다. 웨딩컨설팅 업계에 따르면 이 식장은 100~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웨딩홀과 200여 명이 들어설 수 있는 가든 두 종류이다. 김 대표 차녀의 결혼식은 야외 가든에서 비공개로 진행됐다.

애스톤하우스는 외국의 국빈급 인사들이 머무는 곳으로 비공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삼엄하고 철저한 보안은 물론, 지리적 특성상 외부 노출이 안 된다는 점에서 '비밀 결혼식'을 원하는 유명 인사들이 선호하는 장소로 알려졌다. 실제 이날 경호원들은 출입하는 차량 모두를 세우고 탑승자가 초청 대상인지 일일이 확인했다.

때문에 애스톤하우스는 정상급 연예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7월 27일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애스톤하우스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또 과거 배우 심은하를 비롯해 김희선, 지성-이보영 부부, 신은경, 이범수와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 등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철통 보안 예식에 앞서 경호원들은 출입하는 모든 차를 세우고 탑승자를 일일이 확인했다./광장동=이새롬 기자
'철통 보안' 예식에 앞서 경호원들은 출입하는 모든 차를 세우고 탑승자를 일일이 확인했다./광장동=이새롬 기자

애스톤하우슨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뿐만 아니라 하루 한 번 100% 맞춤형 웨딩만을 진행하는 점이 특색이다. 그렇다 보니 시간에 쫓기는 예식이 아니라 파티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VVIP'가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관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랑신부 측이 원하는 대로 맞춤 웨딩을 연출할 수 있어서 애초부터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식사 메뉴는 세계 3대 진미로 유명한 캐비어와 푸아그라 등 최고급 요리부터 한식과 중식, 일식, 퓨전 음식까지 원하는 음식은 모두 준비된다. 특히 가든 웨딩의 경우는 바비큐 파티 형식을 갖출 수도 있다.

[더팩트ㅣ광장동=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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