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청와대 직접 발표
입력: 2015.08.22 23:56 / 수정: 2015.08.22 23:57

남북 간 고위급 접촉 결과를 통일부가 아닌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희 기자
남북 간 고위급 접촉 결과를 통일부가 아닌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병희 기자

남북 간 고위급 접촉 결과를 통일부가 아닌 청와대가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한의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 노동당 비서는 22일 오후 6시 30분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나섰다.

이날 협상 결과는 애초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회담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설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회담이 길어지면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청와대에서 직접 발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전문가들은 회담 결과 발표가 홍 장관에서 김 실장으로 바뀐 것은 군사 문제에 있어 중요한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남북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시작한 회담을 11시 50 현재 4시간 가까이 진행 중이다.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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