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포격 도발'에 한미 군 연합체제 가동
입력: 2015.08.21 09:33 / 수정: 2015.08.21 09:34

한미 연합작전체제 가동 21일 한미 양국 군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대응해 연합작전체제를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YTN 뉴스 영상 갈무리
'한미 연합작전체제 가동' 21일 한미 양국 군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대응해 연합작전체제를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YTN 뉴스 영상 갈무리

"실시간 상황 공유하며 협의하고 있어"

한미 양국 군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대응해 연합작전체제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연합뉴스'는 "군 관계자는 어제 북한군의 포격 도발 이후 '한미 공동국지도발계획'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군 관계자는 또 "최윤희 합참의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 이후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해당 매체는 밝혔다.

한편 2103년 한미 양국이 서명한 한미 공동국지도발계획이 실전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국지도발계획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가정해 우리 군에 미군 전력이 가세해 초기에 제압하는 작전 개념이다.

앞서 북한군은 대북 심리전용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군사분계선(MDL) 남쪽으로 포탄을 발사했다. 북한의 도발에 우리 군은 155mm 자주포를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대응 사격했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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