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임금피크제 제안' 이동학, 핵심 꿰뚫었다"
입력: 2015.08.18 10:28 / 수정: 2015.08.18 16:27

野, 협조해달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동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문재인 대표에게 보내는 공개서명으로 당에 임금피크제 도입하자고 말했다. 소신과 용기 있는 제안이라고 밝혔다./임영무 기자
"野, 협조해달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동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문재인 대표에게 보내는 공개서명으로 당에 임금피크제 도입하자고 말했다. 소신과 용기 있는 제안"이라고 밝혔다./임영무 기자

"이동학 새정치연합 혁신위원, 소신과 용기 있는 제안"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 전날인 17 이동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임금피크제를 당에 제안한 것과 관련해 "핵심을 꿰뚫은 지적에 박수를 보낸다" 말했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30대인 이동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게 보내는 공개서명으로 당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자고 말했다. 소신과 용기 있는 제안을 환영한다" 언급했다.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임금피크제를 두고 기성세대와 미래세대 간의 가르기를 하고 있다. 이는 세대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이라면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노동개혁 특히 임금피크제는 세대 간의 상생을 목표로 하는 것이지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말씀드린다" 강조했다.

그는 " 위원은 노동시장에 진입조차 자들은 거대한 사각지대가 됐다고 지적하면서 임금피크제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노조설립에 나서야 한다는 현실적인션플랜까지 제안했다" 밝혔다.

또한 "청년고용문제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통계청은 상반기 20세에서 29 사이 실업자는 41 명으로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0 이후 상반기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 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니트족' 터키, 멕시코에 이어 번째로 많은 답답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원내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위 10% 노동조직에 휘둘리지 않고, 청년들의 절규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보여주기를 바란다"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없다. 대표는 현실적 해법을 제시한 청년 혁신위원회의 진정어린 부탁을 수용해주시길 바란다" 촉구했다.

[더팩트 | 국회=서민지 기자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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