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 정수 300석 유지하는 게 당의 생각"
입력: 2015.08.02 09:49 / 수정: 2015.08.02 09:49

비례대표 줄여서 유지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한국 시각) 로스앤젤레스(LA)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언론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국회의원 정수 조정 논란과 관련해 지역구 의원 수가 늘더라도 비례대표를 줄여 지금의 300석을 유지하는 게 우리 당의 일반적 생각이라고 밝혔다./더팩트DB
'비례대표 줄여서 유지'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한국 시각) 로스앤젤레스(LA)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인언론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국회의원 정수 조정 논란과 관련해 "지역구 의원 수가 늘더라도 비례대표를 줄여 지금의 300석을 유지하는 게 우리 당의 일반적 생각"이라고 밝혔다./더팩트DB

김무성 "비례대표 추천하지 않을 것"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일(한국 시각) 국회의원 정수 조정 논란과 관련해 "지역구 의원 수가 늘더라도 비례대표를 줄여서 지금의 300석을 유지하는 게 우리 당의 일반적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로스앤젤레스(LA) 시내 한 호텔에서 한인언론들과 조찬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의원 정수 증원을 제안하고 논란이 된 이후로 김 대표가 이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비례대표 추천과 관련해서는 "당 대표로서 어떤 직능이든지 한 명도 비례, 추천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성 있고 분야별 대표성 있는 분들이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 문제에 대해선 "외국에서 국내의 민감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불문율"이라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이어 LA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한인 정치 지도자들과 '오픈 프라이머리 정책간담회'를 열어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시내 한인회관을 방문해 동포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봉투를 전달했으며,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스페셜올림픽 현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선수들을 격려했다.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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