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국정원 진상조사위' 출범…전문가 영입
입력: 2015.07.17 10:42 / 수정: 2015.07.17 10:42

국정원 도감청 의혹 진상 조사위 구성 완료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및 도감청 의혹의 진상을 조사할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서민지 기자
'국정원 도감청 의혹 진상 조사위 구성 완료'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및 도감청 의혹'의 진상을 조사할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서민지 기자

'전 국정원장 및 해킹 분야 전문가 대거 참여'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국가정보원의 스마트폰 해킹 및 도감청 의혹'의 진상을 조사할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에는 안철수 위원장과 함께 외부전문가 5명과 국회 관련 상임위 담당 위원 5명 등 모두 10명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분야 권위자가 참여한다.

외부 전문가로는 ▲정태명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 ▲임을규 한양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임강빈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를 영입했다.

국회 내에서는 정보위원회 소속 신경민·문병호 위원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우상호·송호창 위원, 당 수석사무부총장인 김관영 의원이 합류했다.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당사 11층에 '국민스마트폰검진센터'를 열고 대국민을 대상으로 해킹 프로그램 감염 여부를 검진한다. 누구나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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