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메르스 종식 선언 뒤 복지장관 교체할 듯
입력: 2015.07.12 13:20 / 수정: 2015.07.12 13:20
청와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이르면 다음 달 초 종식 선언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문병희 기자
청와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이르면 다음 달 초 종식 선언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문병희 기자

청와대, 후임 복지장관 교체할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이르면 다음 달 초 종식 선언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질타를 받았던 문형표 장관을 교체하기 위해 복수의 후보를 물망에 올려놓고 인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장관 후임으로 복지부 차관 출신의 최원영 고용복지수석과 이종구 서울대 가정의학실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등이 세평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 복지부 장관 인선 시기는 메르스 사태가 끝난 뒤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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