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승원 인민군 상장 제3국 대사관 통해 망명
입력: 2015.07.06 14:47 / 수정: 2015.07.12 15:09
북한 고위 장성 망명 채널A는 2000년 1차 남북 국방장관회담 때 북측 차석대표로 제주도에 왔던 박승원 북한 인민군 상장이 러시아 모스크바의 제3국 대사관을 통해 망명했다고 보도했다. / 채널A 뉴스 화면 갈무리
북한 고위 장성 망명 채널A는 2000년 1차 남북 국방장관회담 때 북측 차석대표로 제주도에 왔던 박승원 북한 인민군 상장이 러시아 모스크바의 제3국 대사관을 통해 망명했다고 보도했다. / 채널A 뉴스 화면 갈무리

북한 고위 장성이 제3국 대사관을 통해 망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채널A는 4일 "2000년 1차 남북 국방장관회담 때 북측 차석대표로 제주도에 왔던 박승원 북한 인민군 상장이 러시아 모스크바의 제3국 대사관을 통해 망명했다"며 "그는 4월 탈북을 감행했고 한국 정부는 최근 박 상장의 신병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박 상장은 지난해 마식령 스키장 건설에 대한 공을 인정받으며 북한 정부로부터 노력영웅 칭호와 금메달, 국기훈장 제1급을 받은 바 있다.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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