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 국회 상임위원회가 1일 다시 가동한다./더팩트 DB |
상임위별 '밀린 법안' 검토 및 처리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파동으로 멈춘 국회 상임위원회가 1일 다시 가동한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는 6일 개정안을 재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이른바 '메르스법(감염병 예방법 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 등을 심사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야 간사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지난달 18일 본회의에서 여당 간사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야당 간사로 안민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선임했다.
외교통일위원회는 ▲남북 보건의료의 교류협력 증진법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 ▲남북관계 발전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고, 정치개혁 특별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심사소위를 열어 정당법 개정안 5건을 논의한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등 40여개 법안을 심사하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 소관의 2014회계연도 결산을 할 예정이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ar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