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임기택 IMO 사무총장 당선자에 축전
입력: 2015.07.01 07:41 / 수정: 2015.07.01 07:41

박근혜 대통령은 ‘바다의 유엔 사무총장’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선출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바다의 유엔 사무총장’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선출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 청와대

'해양강국 위상 드높인 쾌거'

박근혜 대통령은 ‘바다의 유엔 사무총장’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에 선출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해운·조선 등 해양 산업의 국제규범을 정하는 IMO의 수장으로 한국인이 처음 당선된 것은 해양강국으로서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고 밝혔다.

임기택 사무총장은 1977년 한국해양대를 졸업, 1985년 해운항만청 사무관으로 임용된 뒤 27년 6개월 동안 공직생활을 했다. IMO 연락관과 해사안전정책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등을 지낸 뒤 2012년 7월부터 부산항만공사 사장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IMO는 17개 유엔 전문기구 중 하나로,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조선·해운 관련 안전, 해양환경보호, 해상교통 촉진, 보상 등과 관련한 국제규범들을 제·개정을 담당한다.

IMO는 171개 국가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한국은 1961년 회원에 가입했다.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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