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삼성서울병원 통한 지역사회 감염 우려"
입력: 2015.06.07 14:28 / 수정: 2015.06.07 14:30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4차 감염 우려 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4차 감염 우려가 크다며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여러 정보를 공유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더팩트DB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4차 감염 우려 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4차 감염 우려가 크다"며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여러 정보를 공유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더팩트DB

'서울시, 경기도, 충남, 대전 등 4곳 메르스 방역 정보 공유키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4차 감염 우려가 크다"며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여러 정보를 공유해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오후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서울시, 경기도, 충남, 대전 등 4곳 광역단체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방역에 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박 시장은 합동 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진 권한을 이양받았다"면서 "중앙정부와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해 공조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선 정부정책의 신뢰, 지자체와의 역할 분담, 시민과의 정보 공유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11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확산에 따른 정부 차원의 대응 조치와 메르스 확진자 발생·경유 병원 명단 24곳을 발표했다.

[더팩트 | 오경희 기자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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