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 논란, 국민 유감. 언딘 혈세 낭비. 언딘이 세월호 구조에 청구한 금액이 8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더팩트 DB |
언딘 유감,혈세 낭비 '너무해'
언딘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언딘은 세월호 참사가 터졌을 당시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과거 JTBC 보도에 따르면, 언딘은 최근 10년 사이에 급부상한 업체로 해양 공사나 선박 인양 등을 맡아온 곳으로 알려졌다.
언딘은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 구조 작업에 참여했다가 침몰한 어선 금양호 인양 작업에 참여하면서 유명해졌다.
검찰이 지난해 발표한 세월호 수사 결과에 따르면 언딘은 세월호 사고 구조에 나서 87일 간 청구한 금액이 80억8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딘이 세월호 사고 당일인 4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청구한 80억 800만 원 가운데 리베로호 사용 금액만 15억6000만원이다.
언딘의 청구 금액을 본 네티즌 들은 "언딘 논란, 이제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까지. MB 정부부터 국민 혈세 낭비 심하다", "언딘 금액 터무니없다.", "언딘 혈세 낭비 너무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이미혜 기자 mhle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