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카펫'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 10명과 '옐로카펫' 현장을 탐방한다./서울시 제공

'어린이들과 교통안전지대 체험'

박원순 서울시장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 10명과 '옐로 카펫' 현장을 탐방한다.

박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길원초등학교 앞 '옐로 카펫'을 함께 체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옐로 카펫'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지대다. 어린이들의 이용이 잦은 건널목 보도를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칠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성북구 길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험한 곳을 조사해 길원초등학교, 미아초등학교, 해맑은어린이공원 3곳에 '옐로 카펫'을 설치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기자단이 어린이 눈높이에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개선점을 찾고자 기획했다"며 "어린이 안전지대인 옐로 카펫 현장을 취재하고 토론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팩트 ㅣ 오경희 기자 ar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