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1주년에 남미 가는 이유는?
입력: 2015.04.16 09:33 / 수정: 2015.04.16 09:33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1주년에 해외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1주년인 16일 남미로 떠난다. /더팩트 DB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1주년에 해외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1주년인 16일 남미로 떠난다. /더팩트 DB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1주년에 남미 순방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1주년인 16일 남미로 떠난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1주년인 16일부터 27일까지 콜롬비아를 비롯해 페루, 칠레, 브라질 4개국 순방에 나선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 첫 방문국은 콜로비아다. 콜롬비아 산또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16일부터 18일 동안 콜롬비아 보고타에 머무를 예정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페루 리마를 방문한다.

이어 21일 칠레에서 동포 만찬간담회를 갖는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만 순방 마지막 국가인 브라질은 23일에서 25일까지 국빈 방문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순방을 놓고 야당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지난 15일 "국민 모두가 함께 애도하는 이 기간에 꼭 순방을 나가셔야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 대변인은 "어제 여·야가 함께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접수 한 만큼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즉각 순방을 취소하고 국민 앞에 나와 시행령안 즉각 폐기와 선체인양 공식선언을 약속해 주셔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팩트 ㅣ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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