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포그래픽] 4·29 재보선 대진표, '혈투'는 시작됐다
입력: 2015.03.27 12:12 / 수정: 2015.03.30 08:55

'재보선 지역 4곳, 누가 승리할까'

4·29 재보궐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여야는 다음 달 4일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 인천 서구 강화을 4곳에서 재보선을 치른다. 재보선 지역 4곳은 전통적으로 야성(野性)이 강한 지역이지만 야권의 후보 난립으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속 형국이다.

서민 층과 젊은 층이 밀집한 서울 관악을에선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44·관악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52·전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 정의당 이동영 후보(44·당 정책위 부의장), 옛 통합진보당 이상규 전 의원(50)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수도권 표심을 가를 경기 성남 중원은 새누리당 신상진(58·전 의원)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57·중원지구지역위원장) 후보, 옛 통합진보당 김미희 전 의원(49) 등 3자 대결 구도다.

'야당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광주 서을에선 새누리당 정승(56·전 식품의약품 안전처장)후보,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60), 정의당 강은미 후보(44·광주시의원)가 경쟁한다.

재보선 지역 4곳 중 유일한 여당의 강세 지역인 인천 서구-강화을에선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68·전 인천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신동근 후보(53·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정의당 박종현 후보(40·인천 시당 사무처장)가 여의도 입성에 도전한다.

[더팩트 ㅣ 오경희 기자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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