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장윤석 의원, “리퍼트 대사도 특전사 출신이더라”
입력: 2015.03.20 12:39 / 수정: 2015.03.20 18:20
그러니까 그날 상황이…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벌어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당시를 떠올리며 설명하고 있다./ 국회=문병희 기자
그러니까 그날 상황이…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벌어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당시를 떠올리며 설명하고 있다./ 국회=문병희 기자

"지방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고 싶다"

설마 했다. 주한 미국 대사를 향한 피습. 급작스러운 상황에서 한 국회의원이 피의자를 제압했다. 사건도 놀라웠고 국회의원도 자신의 행동에 놀랐다. 그날의 사건은 그렇게 일단락됐다.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민족화해협력협의회(민화협)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 대사 초청 강연행사장은 김기종(55) 우리마당 대표의 피습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리퍼트 대사는 김 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손에 부상을 당했고 현재 재활 중이다.

이날 피의자 김 씨를 제압한 이는 장윤석 새누리당 국회의원(3선 영주). 평소 차분한 말투와 행동으로 유명한 장 의원이 피의자 김 씨를 제압했다는 데 사람들은 놀랐다. “내가 원래 운동신경이 좀 있다”고 말하며 장 의원은 웃었다. 이후 장 의원의 이력도 화제가 됐다.

지난 17일 오후 리퍼트 대사는 장 의원과 설훈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비공개로 대사관저로 초청했다. 고마움의 표시다. <더팩트>는 18일 오후 장 의원을 국회의원회관에서 만나 리퍼트 대사 피습 당시와 이후 만남, 그리고 둘의 공통점과 정치 이야기 등을 들었다.

◆ '특수부대+복싱' 장 의원과 리퍼트의 묘한 공통점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 아닙니다! 장 의원은 리퍼트 대사도 군대 시절 복싱을 배웠다고 말하며 당시 리퍼트 대사가 김기종 씨의 흉기를 피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문병희 기자
이건 입에서 나는 소리 아닙니다! 장 의원은 "리퍼트 대사도 군대 시절 복싱을 배웠다"고 말하며 당시 리퍼트 대사가 김기종 씨의 흉기를 피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문병희 기자

-리퍼트 대사 피습으로 장 의원님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분이 어떤가?

‘불행 중 다행’이라는 생각뿐이다. 더 큰 화를 막을 수 있었다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다. 리퍼트 대사가 입은 몸과 마음의 상처를 생각하면 민화협 상임의장으로서 미리 사건을 막지 못한 것이 지금도 안타까울 뿐이다.

-특히 리퍼트 대사 피습 상황에서 김기종을 제압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제압했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당시 상황을 다시 설명해 달라.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 다만 김기종이 기습한 순간 대사가 위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느꼈고, 그를 제지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나도 순간 많이 놀랐다. 놀라 벌떡 일어서 김기종을 밀쳐 넘어뜨렸고 마침 좌우에서 두세 사람이 합세해 쉽게 제압할 수 있었다. 나뿐 아니라 누구라도 그 상황에 처했다면 그랬을 것이다.

특전사 출신? 장 의원은 특전사 법무관 출신이다. 특전사 이력도 리퍼트 대사 피습 이후 화제가 됐다. 장 의원의 군 시절 모습./ 사진=장윤석 의원실 제공
특전사 출신? 장 의원은 특전사 법무관 출신이다. 특전사 이력도 리퍼트 대사 피습 이후 화제가 됐다. 장 의원의 군 시절 모습./ 사진=장윤석 의원실 제공

-리퍼트 대사 사건으로 의원님의 특전사 이력이 화제다.

특전사령부에서 법무관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군시절의 여러 훈련이 그 순간 용기를 내는 데에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지만, 공수특전부대 근무 경험이 지금껏 살아오며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 것은 사실이다. 언론에 알려진 후로 여러 지역의 특전동지들로부터 격려, 응원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리퍼트 대사 사건으로 리퍼트 대사와 상당히 가까워질 것 같다. 한국을 사랑하는 리퍼트 대사와 지역구인 영주를 방문한다면 꼭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 있다면 어디인가?

한국을 무척 사랑하시는 분이다. 한국의 전통적 정신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영주로 꼭 한번 모시고 싶다. 선비촌, 소수서원 등 영주 곳곳에 서려 있는 선비 정신과 천년고찰 부석사의 용이 바위로 변한 굳건한 기운, 그리고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소백산의 맑은 기운을 몸소 느끼신다면 한국의 매력에 더욱 흠뻑 빠지시게 될 것이다.

-지난 17일 리퍼트 대사가 대사관저로 초대했다. 비공개로 만났는데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나?

리퍼트 대사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민화협 행사에서 불미스런 일이 있어서 다시 강연에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리퍼트 대사가 흔쾌히 다시 민화협 강연에 나가겠다고 답했다. 질의응답 형태로 하고 싶다고 하더라. 이야기 중 리퍼트 대사가 네이비실 장교 출신이라는 것을 들었다. 또 군에서 복싱도 배웠다고 말하며 김 씨가 흉기를 휘두를 때 본능적으로 팔을 들어서 막았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복싱협회장이라고 말하며 완쾌하면 같이 링에 오르자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한국복싱, 인기 회복 위해 최선 다할 것!

국내 복싱 참 인기 많았는데… 장 의원은 대한복싱연맹 회장이다. 그는 국내 복싱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문병희 기자
국내 복싱 참 인기 많았는데… 장 의원은 대한복싱연맹 회장이다. 그는 국내 복싱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문병희 기자

긴박한 상황에서 김 씨를 제압했을 정도의 민첩성을 보면 운동신경이 있다는 장 의원의 말은 사실에 가깝다. 특히 장 의원은 본인이 협회장으로 있는 복싱협회에 애정이 상당했다. 사실 복싱협회장이라는 게 장 의원의 외형이나 차분함 등과 비춰볼 때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복싱의 인기를 과거로 돌리겠다는 의지만큼은 영락없는 복싱인이었다.

-인상이 순해 보인다. 그런데 대한복싱협회장이다. 복싱과의 인연이 궁금하다.

중년 이상의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복싱에 대한 동경이 있을 것이다. 영화 ‘록키’의 주인공을 꿈꾸며 권투 글러브 한 켤레쯤 방 한쪽에 걸어둔 기억들이 있지 않은가?

1970∼80년대 한국복싱의 전성기를 함께한 나로서도 ‘복싱’은 언제나 최고의 스포츠로 마음 깊이 새겨있다.

-국내 복싱은 최고 인기 스포츠였다. 그러나 현재는 비인기 종목으로 전락했다. 아무래도 복싱인들이 기대하는 바는 인기스포츠로의 도약일 것 같다. 회장으로서의 비전이 궁금하다.

2013년 4월 대한복싱협회장에 사실상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취임 2년차 였던 지난해는 한국복싱 중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해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12년 만에 금메달 2개, 아시아경기대회 최초로 여자복싱에서 은메달,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국제복싱협회(AIBA) 총회와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를 제주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연말에는 대한민국 복싱 100년 기념행사를 하고 ‘대한민국 복싱 100년사’를 발간하기도 했다.

대한복싱협회장으로서도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 국제복싱협회 집행위원 재선에 성공했으며, 윤리위원회 위원 및 법률고문에 위촉되면서 국제 복싱 무대에서의 발언권을 확보하는 등 대한민국 복싱의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또한, 복싱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싱 전용 체육관이 국내 최초로 영주시에 건립 중이다. 전액 국비로 건립되는 전용 체육관이 완공되면 국가대표를 꿈꾸는 많은 복싱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복싱이 다시금 국민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복싱협회장이면서 국회의원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겸직 금지령을 내렸다. 어떤가? 내려놓을 수 있나?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놓자며 ‘국회의원 겸직금지’가 이슈화된 적이 있다. 말 그대로 ‘특권’이라면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굳이 복싱협회장이 ‘공익목적의 명예직’이라는 설명을 더 하지 않더라도 어떠한 혜택도 없다. 오로지 사명감 하나로 임할 수밖에 없는 비인기 종목의 체육단체장 자리를 특권이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국회의장께서 사직을 ‘권고’한 충청은 십분 이해한다. 한국복싱의 중흥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협회장 자리 이상의 것도 내려놓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재도약을 향한 워밍업을 마친 대한민국의 복싱협회로서는 아직 갈 길이 너무 멀다.

◆국회 내 소문난 '탁구의 제왕'

운동 소질 있어 인기 좋았다! 장 의원은 국회에서 소문난 탁구 실력자다. 그는 보기와 달리 운동을 잘해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사진=장윤석 의원실 제공
운동 소질 있어 인기 좋았다! 장 의원은 국회에서 소문난 탁구 실력자다. 그는 보기와 달리 운동을 잘해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사진=장윤석 의원실 제공

사실 장 의원의 또 다른 특기가 있다. 바로 '탁구'다.

탁구 실력이 얼마나 뛰어나면 국회에서 '탁구의 제왕'으로까지 불릴까.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시쳇말로 '엄친아'는 장 의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탁구 실력이 궁금했다.

-어렸을 적 꿈이 궁금하다. 국회의원이 될 것으로 생각했나?

교수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정도였고 달리 특별한 꿈은 없었던 것 같다. 그저 부모님과 선생님께 칭찬받는 것이 좋아 매사에 최선을 다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내 자랑 같지만, 공부와 운동 모두에 소질이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괜찮았다.

-국회의원 중 ‘탁구의 제왕’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탁구와의 인연은 언제고 실력은 어느 정도인가?

공을 갖고 하는 대부분의 구기 종목에 자신이 있었다. 특히 중학 시절에는 학교 대표로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했던 실력의 탁구선수 출신이다.

-(탁구를 아주 잘해서) 만약 탁구선수를 하겠다고 했다면 부모님이 허락했을 것으로 보나.

탁구 이상으로 잘하는 것도 많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었을 것 같다. (웃음)

-지금도 탁구를 하는지 궁금하다.

최근에는 시간이 맞지 않아 자주 모이지 못해 아쉽지만 매주 1회 이상 저녁 시간을 활용해 친목도 다지고 게임도 즐기는 국회의원 탁구동호외 회원이다. 이에리사, 김영우, 진선미 의원이 멤버이다

◆간사 전문 국회의원의 각별한 지역 사랑

인사청문회 이젠 바꿔야 최근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장 의원은 새누리당 인사청문제도개혁 TF위원장을 맡고 있다. / 문병희 기자
인사청문회 이젠 바꿔야 최근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장 의원은 새누리당 인사청문제도개혁 TF위원장을 맡고 있다. / 문병희 기자

운동도 잘하고 머리도 좋다. 하지만 그의 본분은 국회의원이다. 3선 의원으로 국회에서 수많은 위원회를 경험했다. 또 새누리당 인사청문제도개혁TF 위원장으로서 인사청문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그리고 11년 정치인생이 궁금했다.

-당 인사청문제도개혁TF 위원장이다. 일부에서는 인사청문회의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2000년에 인사청문제도가 도입돼 15년 동안 운영되면서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과도한 신상털기, 여론 재판이라든지 무차별적인 자료요구와 사생활이 포함된 자료의 무분별한 공개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지명자인 김용준 후보부터 안대희 후보, 문창극 후보까지 3명의 총리지명자가 여론의 무차별한 신상털기로 인해 인사청문회까지 가보지도 못하고 낙마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법이 보장한 검증과정을 거치지도 못한 채 정쟁의 수단으로 변질해버린 현 인사청문제도의 부작용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지난해 여름 활동을 시작한 인사청문제도개혁TF는 인사청문회가 무차별적 신상털기식 여론재판이 되는 것을 막고,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의 사전 검증을 강화함으로써 현실의 문제점들을 보완해보자는 취지에서 구성되었으며 관련 법률 개정안을 발의함으로써 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는 국민의 ‘정치불신’ 때문으로 생각한다.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유감스러운 부분이다. 공직 후보자가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한 데에는 본인 스스로 불찰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부실한 사전 검증과 여론의 무차별적 신상털기 등도 원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공직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증과 후보자가 갖추어야 할 도덕성 기준을 명확히 함으로써 인사청문제도가 낳고 있는 부작용, 역기능을 최소화하면서 인사청문제도는 오히려 더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11년의 세월이 찰나의 순간처럼 장 의원은 간사 전문 국회의원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다양한 상임위와 특위에서 간사를 맡았다. 특히 장 의원은 고향이 사랑이 매우 각별했다./ 사진=장윤석 의원실 제공
11년의 세월이 찰나의 순간처럼 장 의원은 '간사 전문 국회의원'이란 별명을 얻을 만큼 다양한 상임위와 특위에서 간사를 맡았다. 특히 장 의원은 고향이 사랑이 매우 각별했다./ 사진=장윤석 의원실 제공

-3선 의원으로서 여러 상임위에서 활발히 활동한 것으로 안다. 지난 11년의 의정활동을 돌아볼 때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나.

11년의 세월이 찰나의 순간처럼 느껴질 만큼 바쁘게 지내온 것 같다.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은 가능하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보려 노력했다. 현재 속해있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전에 법제사법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농림수산해양식품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간사 전문 국회의원’이란 별명을 얻기도 할 만큼 다양한 상임위와 특위에서 간사를 맡아 여야 이견 조율과 위원회 운영을 도맡은 경험으로 19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기도 했다.

국회직뿐만 아니라 당내에서도 여러 당직을 맡아 활동했다. 법률지원단장, 인권위원장, 정책조정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난 대선 때에는 대통령 후보 경선관리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새누리당 불자회장을 맡고 있다. (일복은 타고난 것 같다)

-지역구 사랑이 각별하다.

11년의 세월만큼 다양한 추억과 보람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 동료 의원들과 힘과 뜻을 모아 나라 발전에 일조했던 기억들도 많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내 지역, 내 고향 발전에 성과를 냈던 순간들이 매우 보람된 일들로 기억된다.

시골 농촌 지역에서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종합병원 유치, 3시간이 걸리던 서울과의 시간 거리를 1시간 8분으로 단축할 중앙선 복선 전철 고속화 사업, 경상북도 내 명품 수상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영주댐 건설 사업, 그 밖의 다양한 국가기관, 기업 유치 등의 성과는 지금 돌이켜봐도 가슴 뭉클해지는 기억들이다.

이 모든 것이 40년 만에 3선 의원을 만들어준 내 고향 영주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발전된 영주로 보답하고자 이를 악물고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주를 젊은이들이 살기를 희망하는 도시로 만들고자 신사업 발굴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있어서는 지방이 발전해야 수도권도 발전하고 대한민국도 발전한다는 신념으로 지방 일자리 창출과 지방 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고자 한다.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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