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전 권익위원장 김영란법 통과가 예고됐다. 김영란법은 법안을 만든 김영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MB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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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통과가 예고되면서 법안을 만든 김영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영란은 1956년생 부산 출신 법조인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법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김영란은 2004년 8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으로 임용됐다. 김영란은 대법관 임명 당시 만 48세였으며 대법관 자리에 거론되던 60여명의 선배들을 제치고 임명된 파격 인사의 주인공이었다.

이후 김연란은 소위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안)을 제안했다. 김영란은 지난 2012년 8월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시절 김영란법을 입법 예고했다.

김영란은 2014년 한국YWCA연합회가 선정한 제12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을 수상했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