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연기되면 與 책임"… 우윤근 원내대표의 경고
  • 서재근 기자
  • 입력: 2015.03.02 14:12 / 수정: 2015.03.02 14:12
김영란법, 여야 견해차 뚜렷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에 관한 법률) 국회 통과를 두고 여야 간 견해차가 좁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입을 열었다. / 더팩트 DB
김영란법, 여야 견해차 '뚜렷'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에 관한 법률)' 국회 통과를 두고 여야 간 견해차가 좁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입을 열었다. / 더팩트 DB

김영란법, 여야 간 '잡음' 잇따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에 관한 법률)' 국회 통과를 두고 여야 간 견해차가 좁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입을 열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란법은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의 반대로 김영란법 관련 법안 처리가 연기되면 이는 국민의 바라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이며, 새누리당이 이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란 법 처리를 두고 여야는 임시국회에서 합의점을 찾기로 했지만, 지난달 28일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독소조항으로 지적된 일부 조항들을 놓고 야당과 협상을 벌인 뒤 3일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