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황병서 총정치국장 서열 2위 복귀 최룡해 앞질러
입력: 2015.02.28 18:21 / 수정: 2015.02.28 18:21

황병서 넉 달 만에 서열 2위 복귀 북한 매체는 2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전승기념관) 방문 소식을 보도하며 군 서열 1위 황병서 총정치국장의 이름을 먼저 호명했다. 황 총정치국장이 최룡해 노동당 비서보다 먼저 호명된 것은 넉 달 만이다. 황 총정치국장이 지난해 10월 열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참석, 당시 김관진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병서 넉 달 만에 서열 2위 복귀 북한 매체는 2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전승기념관) 방문 소식을 보도하며 군 서열 1위 황병서 총정치국장의 이름을 먼저 호명했다. 황 총정치국장이 최룡해 노동당 비서보다 먼저 호명된 것은 넉 달 만이다. 황 총정치국장이 지난해 10월 열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폐막식에 참석, 당시 김관진 국방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룡해 위상과 지위 큰 변화 없는 듯

북한 군 서열 1위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최룡해 노동당 비서를 서열에서 다시 앞지르며 그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북한 매체는 28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전승기념관) 방문 소식을 보도하면서 수행간부를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순으로 꼽았다. 황병서 총정치국장의 이름이 먼저 호명된 것은 넉 달 만이다.

서열 2위에서 밀려난 최룡해의 위상도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 제1위원장의 시찰 수행원이 황병서, 최룡해 순으로 호명되고 김여정 등 최측근만이 동행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김 제1위원장의 전승기념관 시찰에는 황병서와 최룡해를 비롯해 오일정·한광상 당부장, 리재일·리병철 당 제1부부장, 여동생 김여정 등이 수행했다.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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