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최고위원 선임 화제. 추미애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에 올랐다. /문병희 기자

추미애, 최고위원 지명…무슨 의미 있을까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임명되며 문재인의 속뜻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추미애 의원과 이용득 당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의원을 최고위원에 지명한 건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다. 그는 추미애 의원과 이용득 전 최고위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했다. 추미애 의원이 최고위원에 오르며 온라인 공간에서는 문재인 대표의 속내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추미애 의원은 16대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이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당시 '국민참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17대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였던 정동영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 18대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였던 문재인 캠프의 '국민통합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