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9일 통일준비와 관련한 합동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 대통령이 이날 남북 공동 기념행사와 교류 등 구체적인 통일 정책을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박 대통령이 2013년 통일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모습이다./청와대 제공 |
[더팩트|황신섭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통일준비와 관련한 합동 업무보고를 받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통일준비'를 주제로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의 업무 보고를 받고 정부의 실효성 있는 통일 정책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총괄한다.
박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 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는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가지 공동행사를 남북이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남북 공동 기념행사와 교류 등 구체적인 통일 정책을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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