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콘서트 참석 논란' 임수경 의원, 경찰 조사
입력: 2015.01.15 14:33 / 수정: 2015.01.15 14:33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종북 콘서트 참석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임수경 페이스북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5일 '종북 콘서트 참석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임수경 페이스북

[더팩트 ㅣ 오경희 기자] '종북 콘서트 참석 논란'에 휩싸인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5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임수경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경찰을 소관기관으로하는 국회 안행위원으로서 지위를 이용한 특권과 기득권에 편승할 생각이 없다"며 "더 이상 소모적 논쟁과 이념 대결로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국회의원으로 떳떳하게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수단체는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재미교포 신은미 씨와 황선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행사에 참석했던 임 의원에 대한 사법처리도 요청한 바 있다.

신 씨는 지난 10일 강제출국 조치됐고, 황 씨는 14일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동조 혐의로 구속됐다.

ari@tf.co.kr

정치사회팀 tf.pstea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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