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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선출된 이인제·서청원 최고위원, 김무성 당 대표, 김을동·김태호 최고위원(왼쪽부터)이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잠실체육관=문병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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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잠실체육관=고수정 기자]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이하 전대)에서 김무성·서청원·김태호·이인제·김을동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들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전대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한 김무성 의원은 대표 최고위원으로, 2~4위를 기록한 서청원·김태호·이인제 의원이 최고위원으로 뽑혔다.
단독 여성 출마자인 김을동 의원은 득표율 6위를 기록했지만, 5위 득표자 이내에 여성 당선자가 없을 경우 5위 대신 여성 최다 득표자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한다는 새누리당 당규에 따라 지도부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대의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모두 5만 2706표를 얻었다. 서청원 의원은 3만 8293표, 김태호 의원은 2만 5330표, 이인제 의원은 2만 782표, 김을동 의원은 1만 4950표를 기록했다.
한편 홍문종(1만 6629표)·김상민(3535표)·박창달(3293표)·김영우(3067표)를 기록해 고배를 마셨다.
정치팀 ptoda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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