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Story] 손흥민, 레버쿠젠 홈페이지 메인 "지진을 만들었다"
  • 이현용 기자
  • 입력: 2015.02.16 15:00 / 수정: 2015.02.16 15:00
손흥민 메인 장식 손흥민이 14일 열리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레버쿠젠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 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 '메인 장식' 손흥민이 14일 열리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레버쿠젠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 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이 지진을 만들었다'

해트트릭을 폭발한 손흥민(22·레버쿠젠)이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 시각)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해 3골을 작렬했다. 10분 사이에 골망을 3번이나 흔드는 무서운 골 결정력을 뽐냈다. 리그 6, 7, 8호골을 몰아넣은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12골)을 훌쩍 뛰어넘으며 올 시즌 14호골(리그 8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골, 컵대회 1골)을 기록했다.

팀은 후반 추가 시간에 바스 도스트(25)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4-5로 패했지만 손흥민의 결정력과 승리를 향한 의지가 빛난 경기였다. 경기가 끝나고 레버쿠젠은 손흥민 사진을 메인으로 내세웠다. 안드레 쉬를레(24)와 헤딩 다툼을 하는 사진을 메인에 걸었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바이 아레나에 지진을 만들었다"며 폭발적인 활약상을 조명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5일 손흥민에게 평점 1을 줬다. 빌트는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평점 1, 반대는 평점 5를 준다. 활약이 떨어질수록 높은 평점을 메긴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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