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여전히 뛰어난 외모… 강동원, 공익근무 모습 포착
  • 노시훈 기자
  • 입력: 2011.05.06 08:05 / 수정: 2016.04.05 13:01
▲공익근무복을 입은 강동원이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출근하고 있다. /노시훈 기자
▲공익근무복을 입은 강동원이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출근하고 있다. /노시훈 기자

[더팩트 | 노시훈 기자]지난해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의 관심을 뒤로 한 채 극비리에 입대한 후 서울의 한 연구원에서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 배우 강동원의 최근 모습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됐다. 강동원의 근황은 워낙 비밀리에 입소한 터라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왔다. 6개월 만에 처음 카메라 렌즈에 비친 강동원은 여전히 빛나는 외모에 건강한 모습이었다.

▲매니저와 동승한 차량에서 내린 뒤 철문을 통해 근무지로 향하는 강동원.
▲매니저와 동승한 차량에서 내린 뒤 철문을 통해 근무지로 향하는 강동원.

강동원은 습관성 어깨 탈구로 4급 판정을 받고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지난해 11월 1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훈련소 앞에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지만 강동원은 차량을 이용해 비밀리에 입소, 연예인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공개된 훈련소 사진에 함께 입대한 탤런트 고주원, VOS 최현준은 있었지만 강동원은 없어 "실제로 입대 한 것 맞느냐?" "특혜를 받는 것이 아니냐?"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입대 전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로 인해 초능력을 발휘해 아무도 모르게 입대했다는 우스갯소리마저 나왔다.

▲사복을 입고 출근하는 강동원.
▲사복을 입고 출근하는 강동원.

강동원은 여느 공익근무 요원과 마찬가지로 근무하고 있었다. 매니저의 차량을 이용해 건물 뒤편 언덕에 있는 작은 철문을 통해 출퇴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평상복을 입고 출근을 하기도 했고 공익근무 마크가 새겨진 공익근무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한 채 출근을 하기도 했다. 한 손에는 커피잔, 한 손에는 노트북 가방으로 추정되는 주황색 가방을 들고 있었고 차에서 내려 여유롭게 근무지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푹 눌러쓰고 큰 검정 뿔테 안경을 끼고 있었지만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 강동원은 2012년 공익근무를 마친다.

nsh@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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