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자켓만 걸쳤을 뿐인데"…엣지있는 하객패션
  • 송지원 기자
  • 입력: 2010.10.26 20:51 / 수정: 2010.10.26 20:51

[더팩트 | 오세희 인턴기자] "패셔니스타는 하객 패션도 센스있게"

26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류시원 결혼식. 이날 스포트라이트는 신랑·신부 뿐 아니라 하객에게도 맞춰졌다. 하객들은 저마다 화려한 패션 감각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특히 여자 스타들은 한껏 멋을 낸 모습이었다. 대신 영하의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보온성에도 신경썻다. 눈에 띈 것은 원피스를 입은 뒤 코트를 걸쳤다는 것. 화려한 색상의 자켓때문에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원조 패셔니스타 김혜수는 엣지있는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언발란스한 가슴선의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붉은색 코드를 걸쳤다. 구는 코트와 색을 통일해 안정감을 줬다.

명세빈은 네이비를 메인 컬러로 삼았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뒤 푸른색의 오버 자켓을 어깨에 걸쳤다. 이때 스타킹과 코트 색깔을 같게 했다.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튀지 않은 스타일이었다.

황보 역시 비대칭 드레스에 코트를 걸쳐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어깨와 다리가 노출돼 다소 추워보이는 의상이었지만, 자켓을 걸쳐 한결 나은 모습이었다. 한껏 신경 쓴 모습이 역력했다.

김혜수 "역시 엣지 패션이죠?"

황보 "오늘 신경 좀 썼어요"

명세빈 "분위기 좀 냈어요"

<글=오세희기자, 사진=송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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