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th 청룡영화상] 블랙에 빠진 스타, "미남은 블랙을 좋아해"

  • 이호준 기자
  • 입력: 2008.11.20 21:40 / 수정: 2008.11.21 01:33

[ 이호준기자] 20일 저녁 6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 날 시상식에는 여배우들의 화려한 드레스 만큼이나 남자배우들의 의상도 화제가 되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대다수의 남자배우들이 블랙수트를 선택한 것. 하지만 더욱 더 눈길을 끈 것은 보타이였다. 영화배우 정우성, 신현준, 이병헌, 소지섭, 이정재, 하정우, 정경호 등은 모두 약속이나 한듯 화이트 셔츠에 보타이를 하고 나타나 취재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블랙을 선택한 그들은 가장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배우 주지훈과 김주혁은 올 블랙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화이트 앤 블랙 컨셉의 이기우와 진구와 대조되는 모습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은 올해로 10년째 메인 MC를 맡은 '청룡의 연인' 영화배우 김혜수와 정준호의 사회로 저녁 7시 25분부터 9시 55분까지 KBS-2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영화배우 정우성, 신현준, 이병헌, 소지섭, 이정재(왼쪽부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하정우-정경호, "저희 친형제 같죠?"

"가장 무난한색 바로 블랙이죠"

photoman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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