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1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정희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11차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은 이날 사실상 마지막으로 테이블에 앉아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간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할 경우 상생협의체 공익위원이 최종 중재안을 제시하며 협의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매출이 적은 입점업체의 수수료를 낮춰주는 '차등 수수료'(우대수수료)를 상생안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 하위 40%인 업주에 한해 기존 수수료율(9.8%)보다 낮은 2∼6.8%를 적용하는 것이다.
반면 입점업체들은 '수수료 5% 상한'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점에 다다르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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