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10·29이태원참사 2주기인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은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국회와 이태원역 등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모제가 진행된다.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재발 방지와 진상규명을 한목소리로 다짐했다. 국회가 사회적 재난에 대해 추모제를 공식 주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는 참사 당일 112신고가 처음 접수됐던 시각인 이날 오후 6시 34분부터 참사 2주기를 기억하는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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