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연금공단, 수익률 위한 적정 인력 확보 노력해야" [TF사진관]
입력: 2024.10.18 14:54 / 수정: 2024.10.18 14:54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질의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질의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해 질의하고 있다.

추경호 의원은 연금개혁안에 대해 "수익률 1% 향상하면 보험료율 2% 향상의 효과가 있다"면서 "최근 국민연금공단의 수익률이 높아서 성적이 좋지만, 항상 담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투자가 많아지면서 자산 운용의 대상도 다양해야 하지만 국내 포트폴리오도 좋아져야 한다"며 "새로운 자산 운용 방식을 도입하면서 투자 운용하는 인력의 문제도 있을 것이고 전문성에 문제, 절대 인력의 문제도 있을 것이다. 이런 부분 어떻게 대응하면서 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해 구상을 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김 이사장은 "매년 기금 규모가 100조 이상씩 증가하기 때문에 기금 운용 인력이 자연스럽게 증가되어야 그것을 관리할 수 있다"면서 "공공기관이라 보수와 성과급이 제한돼 있어 대외적으로 시장 수준에 비해 과도하게 낮지 않도록 보수 수준을 개선하는 노력을 최우선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추 의원은 "일반적인 공단의 인력관리는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며 "필요한 전문 인력이 부족하면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수익률을 높게 가지지 못하면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손실이 크다. 적정 인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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