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김 여사, 약속한 대로 대외 활동 중단해야" [TF사진관]
입력: 2024.10.17 09:57 / 수정: 2024.10.17 10:0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모두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모두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회의 시작 전 물 마시는 한동훈 대표.
회의 시작 전 물 마시는 한동훈 대표.

외부 행사 참석으로 최고위원회의에 도착하지 못한 추경호 원내대표.
외부 행사 참석으로 최고위원회의에 도착하지 못한 추경호 원내대표.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김 여사와 관련한 일들로 모든 정치 이슈가 덮이는 게 반복되면서 우리 정부의 개혁 추진들이 국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이번에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김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반드시, 그리고 시급하게 필요하다
한동훈 "김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반드시, 그리고 시급하게 필요하다"

뒤늦게 회의에 참석한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
뒤늦게 회의에 참석한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두번째).

이어 "야당의 무리한 정치공세도 있었지만, 그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들도 있었다"며 "의혹의 단초를 제공하고 제대로 설득하지 못해 민심이 극도로 나빠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모두발언하는 한동훈 대표(오른쪽).
모두발언하는 한동훈 대표(오른쪽).

모두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모두발언하는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그러면서 "김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반드시, 그리고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인적쇄신은 꼭 어떤 잘못에 대응해서 하는 게 아니라 좋은 정치, 민심을 위한 정치를 위해 필요할 때 과감하게 하는 거다. 지금이 바로 그럴 때"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아울러 "김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한 대로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해 드리고, 의혹을 규명하는 데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