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및 회계 부정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는 지난달 27일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항소심 재판부에 2차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것에 대한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2015년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목적으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기 위해 거짓 정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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