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관 나란히 '윤석열 시계' 차고 국감 출석한 복지부 [TF사진관]
입력: 2024.10.07 13:05 / 수정: 2024.10.07 13:05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과 이기일(오른쪽)·박민수 1,2 차관의 손목에 찬 윤석열 대통령 시계가 보이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과 이기일(오른쪽)·박민수 1,2 차관의 손목에 찬 윤석열 대통령 시계가 보이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가운데)과 이기일(오른쪽)·박민수 1,2 차관의 손목에 찬 윤석열 대통령 시계가 보이고 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서 야당은 의대 교육 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두고 집중 공세를 이어갔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복지부 조규홍 장관을 향해 "교육부가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와 상의한 것인가. 교육부 입장대로 5년으로 줄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냐"고 질의했다.

조 장관은 사전에 교육부와의 구체적인 협의는 없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의료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것 아니겠느냐. 만일 질을 담보하는 데 시간 단축도 가능하다고 하면 우리는 반대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날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하면서 현행 6년제인 의대 교육 과정을 최대 5년으로 줄이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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