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 대담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열린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 후보자 대담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KBS에서 녹화되는 법정 TV토론엔 조전혁 후보만 대담회에 참석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규정으로 인해 최근 4년 이내 같은 지역구 동일 선거에 출마해 10% 이상 득표했거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인정하는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율을 기록해야 초청 자격이 된다.
조 후보는 재작년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23%를 득표해 문제가 없는 반면, 다른 후보들은 초청할 수 없다는 게 서울시 선관위의 입장이다.
한편, 대담회 이후 나머지 후보(윤호상·정근식·최보선)는 '초청 외 후보'로 분류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이어 열리는 '초청 외 후보자 토론회' 참석 대상이었다.
하지만 조 후보만 대담회에 초청되자 정근식 후보는 '보이콧'을 선언해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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