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024 베르테르 가든'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오픈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베르테르 가든에 괴테의 동상이 설치돼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롯데월드타워 '2024 베르테르 가든'이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오픈한 가운데 새롭게 조성된 베르테르 가든에 괴테의 동상이 설치돼 있다.
'베르테르 가든'은 월드파크에 설치된 괴테 동상 주변 약 1000㎡(약 300평) 규모의 공간을 정원으로 꾸민 것으로, 올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출간 250주년을 기념해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괴테의 삶과 지혜가 응축된 '사랑이 살린다'는 문장을 모티브로, '사랑이 삶을 구원한다'는 메시지를 '베르테르 가든'을 통해 전달한다.
한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샤롯데'처럼 만인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롯데'라는 사명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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